괴로운 나에게 꼭 필요한 명언 한마디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만남의 기쁨이건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이야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 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아무리 지독한 사연도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것도 바람처럼 온거고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덧없는 바람불면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걸애써 무얼 집착하리다 바람인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바람처럼 살다 가는 게 좋아 -묵연스님-..
추억에 관한 좋은 글 하나가 생각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눈물겹도록 미친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날 문득 삶의 짐 다아 내려놓고 한 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 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처음에는 나 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산다는 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척 사람을 사랑하고도 아닌척 그렇게 수백번을 지나치면 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 아~ 그때는 참 잘했어 아~ 그때는 정말 아니었어 그렇게 혼자서 독백을 하며 웃고 울겠지 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아름다운 여행이기를 소망하지만 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었어도 뒤돌아보면 지우고 싶지 않은 추억이 되겠지 짧고도 ..
마음을 비우는 글, 비워야 하느니라.....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소유하게 되면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잃고 나서야 비로서 얼마나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잃지 않으려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끊임없이 노력 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소중함을 깨닫는 것은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